제50차 회의록 1952. 2. 1 / 남북한관계사료집5 842~843면
  이름 : 관리자 날짜 : 2010-12-08 13:24:26 조회 :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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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조 장군
(……) 어떠한 협정을 이행하는데 있어서 나는 어느 협정이든지 가장 중요한 보장은 상호간의 신뢰와 성실함에 있다고 믿는다. 협정은 그와 같은 바탕에서만 의미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종류의 조건적 보증이 있다 해도 그것들은 빈틈없이 잘 지켜질 수 없다. 양측이 모두 선의와 성실성을 갖고 실향민간인들이 그들의 집으로 귀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이 문제로 인한 예기치 못한 경우가 발생할 수가 없을 것이라고 믿는다.

개별 실향민간인 문제에 관해서는 그들의 수효가 엄청나기 때문에 의견 불일치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휴전 후 군사휴전위원회를 구성하여 휴전 합의사항의 이행을 감시하기로 양측이 합의하였으므로 협상을 통해서 그리고 이 위원회의 적절한 조치에 의해 이러한 문제들이 적절히 해결될 수 있다고 믿는다. 당신은 당신네가 제안한 제13항의 규정들이 채택되지 않고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보장이 있을 수 없다고, 즉 국제적십자위원회 대표들이 현재 실향민간인들이 산재해 있는 모든 곳에서 면담을 하지 않고는 보장이 없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거듭 말했듯이 현재 북한에 있는 이들 민간인들은 집단적으로 살고 있지 않다. 그들은 여러 지역에 걸쳐 산재해 있으며 사실상 그들은 그들의 친척이나 친구들과 함께 있다. 따라서 당신이 말했듯이 국제적십자사 대표들이 한 사람 한 사람 일일이 면접할 수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국제적십자위원회 대표들이 모든 동네와 도시로 방문하는 것에 우리는 동의할 수 없다. 물론, 우리가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그들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가능한 면에서 협조하고 도와주는 것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들이 그들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가능한 면에서 무조건 도와줄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실향민간인들이 있는 모든 곳을 방문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첫째, 국제적십자위원회가 양측에 의해 중립적이라고 인정된 기관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이 문제에 관한 당신네 의견이 우리의 의견과 다르다는 것을 당신들은 안다. 둘째, 비록 양측에 의해 진실로 중립적이라고 인정되는 기관이 있다 해도 그 기관이 민간인들이 산재해 있는 우리측의 후방 모든 곳에서 면담한다는 것은 절대로 허용될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불가피하게 우리의 내정문제를 간섭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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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관계사료집5
휴전회담회의록 5 : 제4의제에 관한 제1~71차 분과위원회 기록
(1951. 12. 11~195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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